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40

2016년 9월 1일 F.B옮김 원통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병이제야 돌아왔네~말썽 많던 김총각 모두 말을 했지만 의젓하게 견장달고 돌아온 김상벼엉 2020. 7. 19.
20160827 F.B옮김 15년이 지났건만 아버지 입원하셨을 때와 비슷하게의사들은 불친절하기 그지 없고간호사들은 싹싹하기 그지 없네 2020. 7. 19.
20160818 F.B옮김 지나간 날들을 꿈꾸고 있었지요. 좋았던 날들은 왜 절대 계속되지 않을까. 주여, 도와주소서, 길을 보여 주소서 또 다른 날까지 버틸 수가 없습니다 나는 주리고, 지쳤나이다. 어디로 가야 할 지 알 수도 없습니다. 홀로 무지개들을 찾아가는 끝없이 머나먼 길 친구도 하나 없는데 길은 멀기만 합니다. Blind man_Whitesnake / Ready an' Willing(1980) 고 이남이 선생 닮은 미키 무디 있던 시절 백사의 봉사. 2020. 7. 19.
2016년 7월 16일 F.B옮김 동휘야. 니 아빠가 뿌듯한 웃음을 지으며 우리팀에 와선 화이트보드에 커다랗게 니 이름을 썼다. 97년이었나... 그 이후로 네 아빠와 내가 얘기할 때 3분의1은 너와 진현이 얘기가 됐다. 뽀뽀해주면 용돈 준다고 꼬셨을때 난처해하던 네 얼굴이 기억난다. 뽀뽀 안해줘도 용돈은 줬을거야. 넌 참 착하고 예뻤어. 너 가고 벌써 1년이 지났네. 치킨집에서 맥주 마시다가 전화 받았어. 소식 듣고 나도 모르게 엉엉 울었는데 같이 있던 사람들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어리둥절 했던게 생각난다.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아서 너를 기억하며 그리워한다. 잘 쉬어라. 또 만나자. 그때도 아저씨 만나면 뽀뽀해주라.. 2020. 7. 19.
20160624 F.B옮김 박인수 한영애 이정선 엄인호부루스 오브 신촌 2020. 7. 19.
2016년 4월 13일 F.B옮김 13번 "탈성장. 슬로우 라이프!" 에릭 쿠라푸톤 2020. 7. 12.
2016년 4월 13일 F.B옮김 Tommy Bolin의 JG과 Joe Walsh JG 선택 중.조선생의 JG로 낙찰봤는디 프로듀서가 빌 심직.古色蒼然 2020. 7. 12.
20160318 F.B옮김 금요일인데 집에 일찍 들어갈 필요가 없었다.시그널 끝났으니까..종수에게 전화 걸었다.집에 가다 말고 논현동으로 온다캐서양꼬치엔 칭따오를 먹었다.한 10년만인가..맥주 따르는데 영국에서 승진에게 전화가 왔네.고난주간이라 나와 최석규 생각이 났다 한다.나도 희생양꼬치를 구우며 사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묵상하고 있다했다(고 급히 변명했다).언제부턴가 내가 고난의 아이콘이 된 느낌. ㅎ종수 이마는 더 넓어졌고 염색이 이제 흰 머리를 가리지 못한다는 생각에더이상 비겁하게 염색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짧게 얘기했더니.종수는 염색의 필요성에 대해 길게 얘기했다.요즘애들 답답하다 얘기하다가답답해도 좋으니 요즘애 하나라도 밑에 있었으면..하고 생각했다.잠깐 동안 생식기, 어느새 성기로 쓸모가 바뀌고..이젠 단지 비.. 2020. 7. 12.
20160316 F.B옮김 오늘 저녁은 파전에 막걸리. 파전행전 : 김정주, 정새나 지음/이현숙 그림/ 선율. 202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