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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F.B옮김 아이팟 클래식 팔십기가.생 : 2008. 10. 명동성당 옆 픽스딕스.몰 : 2016. 01. 경기도 부천시 상동.이렇게 갑자기 가면 어이허나.7년의 세월이 짧진 않으나. 그렇다고 길다고 볼 수도 없지않나.내 잠시 스맛폰에 한 눈 팔았으나.침대위에선 널 그리도 아끼지 않았나.스킨 벗기며 예뻐했던 내 맘 잊었나.하드에 없는 삼십기가 노래는 어이하나.또다시 리핑이라는 삽질을 해야 하나.함께 했던 충무로시절 생각 나면 어이하나.그 때의 모든것과 작별할 때가 되었나.병신년이 그렇게 싫었나.이제 갓 삼년된 옵티머스지 남겨두고 어디로 혼자 갔나.그저 눈물만 흐르누나.ㅠㅠ아이팟 클래식 밧데리 가는 수리점이 아직 있나.. 2020. 7. 12.
2015년 12월 25일 F.B옮김 2020. 7. 12.
2015년 12월 16일 F.B옮김 2020. 7. 12.
20151126 F.B옮김 추운데 눈까지 오네.거기는 더 춥고 눈도 많이 오겠지.어차피 인제에서 두 번은 겨울 나야할테니모든 것을 포기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라.투덜대는걸 보니 이제 좀 적응이 된 모양. 2020. 7. 12.
2015년 10월 11일 · FB 휴가 나온 아들과 한 잔 2020. 6. 20.
남덕현 사소한 이야기 15 - 아들에게 남덕현2015년 10월 8일 · [사소한 이야기 15 - 아들에게]1.살면서 상처를 받는다.상처를 받을 때는 그저 짐승처럼 아파하고 울부짖는 것이 좋다.상처에 대한 어떤 교훈이나 잠언도 끼어들지 못하도록 오로지 고통만이 전부여야 하리.상처가 우리를 성숙하게 만든다거나, 결국 불타는 사막을 건너는 우리의 고단한 삶에 한 자락 그늘이 되리라는 말 따위는 다 헛소리다.땡볕에 타 죽어 가는 나비는 제 그림자 밑에 앉아 쉴 수 없다.다만 깔고 앉아 죽을 뿐이다.산그늘이 아무리 넓다 해도, 산은 결코 제 그늘아래 눕지 못한다.사람도 제 그늘아래 쉴 수는 없는 법이다.상처는 그저 상처일 뿐이다.그리고 상처 받는 이상, 우리는 누더기가 되어 늙어갈 뿐이다. 2.나는 너에게 어떠한 교훈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도대체 한 .. 2020. 6. 20.
20150921-FB옮김 Delicate Sound of Thunder를 해석하자면 썬더의 델리케이트한 사운드 라는 의미.. by Pink Floyd 2020. 5. 10.
20150908-FB옮김 늪 같은 놈들. 운계 임은구, 시바 김대연, 간만에 손한섭, 레이트버드 이헌. 2020. 5. 10.
20150815-FB옮김 부랑아 복음_ 브레넌 매닝 믿음이 동트기 위해서는 전에 지녔던 불신앙이 저물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신뢰가 밝아오기 위해서는 영적 위안과 눈에 보이는 확신에 대한 갈망을 버려야 한다.신뢰에 어떤 보상이 따르기 때문에 신뢰하는 것은 사이비 신뢰이다. 모든 것이 다 불확실하고 불안하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떨리는 불안정함 가운데서 주님께 대한 자신의 애정에 대가가 있으리라는 증거를 주님께 간청한다. 만약 그런 증거를 받지 못할 경우, 그는 좌절하여 자신과 예수님과의 관계가 다 끝난 것이 아닌가 혹은 아예 그 관계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설령 위안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잠시뿐일 것이다. 그는 점점 더 많은 증거들을 촉구할 것이고, 새로 주어지는 증거는 그 전의 증거보다 설득력이 약할것이다. 결국 신뢰에의 필요는 순전한 좌절로.. 202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