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vanni Antonini1 명쾌하고 우아한 비발디 Vivaldi : Concerti per violoncello, vol 1,2 Christophe Coin, cello / Il Giardino Armonico / Giovanni Antonini, direction _ Naive 1년 내내 바흐 칸타타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삼중 협주곡 한 번 들으니 귀가 뻥 뚫리는 것 같은 경험. 하지만 며칠 못 가서 바흐로 돌아가게 된다. 왜 그럴까? 바로크 시대에 갇혀 있는 느낌이지만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 바로크적 인간인가. 또다시 한참을 바하에 묶여있다가 다른 곳 기웃거리지만, 마땅한 곡을 선택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패턴이 반복된다. 이 때 혜성처럼 등장한 음반. 온라인에선 절판이라 핫트랙 세일할 때 교보로 달려가 한참을 쭈그리고 앉아서 결국.. 2012.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