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131 20170913 FB 누워서 바람 맞으며 가져온 책 읽다가마당으로 나가서 맥주 한 캔 마시고빈둥대면서 논 옆 개울 소리 들었다.강원도 산골 민박에 누워서 데니스 르헤인의 커글린 가 3부작 마지막 편을 어제 다 읽었다.커글린가 라기 보다는 막내 조의 이야기.르헤인이나 헤닝 만켈은하드보일드 탐정/범죄 소설 탈을 쓴사회 소설(?)이란 생각.우월한 능력의 사기 캐릭 고독한 잭 리처보단고혈압으로 고생하는 발렌더 형사의 얘기에더 고개가 끄덕여지고 공감되는 나이인지라..보스턴의 엉망진창속에서 헤메는 켄지와 젠나로의 문제가바로 미국을 닮은 어떤 나라가 빠져든 수렁의 모습.다시 피아노란 책을 일주일째 붙잡고 있는데생각보다 재미있지만 악보를 모르니 많이 어렵네.지난 밤에는 얼룩 모기 한마리와 파리를 2마리 잡고 방 구석에서 등장한 다리 많이 .. 2020. 10. 18. 20170726 FB 어렸을때.그저 심드렁 넘어가던 구절과 문장들이몇 년 지난 지금은 가슴을 드륵드륵 긁네. 2020. 10. 18. 20170702 FB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2020. 10. 18. 20170629 FB 트랜스미션 스피커와 백로드혼의 차이점을 스피커 역사와 함께 얘기하는데..에이.. 나는 그냥 존나 가만 있어야겠다. 2020. 10. 18. 이전 1 ··· 4 5 6 7 8 9 10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