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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90527 FB옮김

by gershom 2021. 3. 1.

20190527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릴 들으려 했소

강물 속으론 또 강물이 흐르고

내 맘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딪치며 흘러가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또 가득 흘러가오

 

북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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