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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맑시즘?

by gershom 2019. 3. 8.

20190308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된다.

아들로므스키는 
세습 안하겠다고 공언하고도 
즈그 아들에게 담목 자리를 넘긴 목사를 보고.
또 그것을 용인하는 교인들을 보고.
위선적이라고 생각한다 하더라.
그 이후 15년 가까이 나가던 교회에 
출석을 하지 않고 있다.

물론. 
가슴아프고 미안하고 창피하게도.
아빠의 왜소한 신앙과 
본이 되지 못하는 삶이 가장 큰 영향을 줬겠지만.

아들의 교회에 대한 고민과 신앙의 방황이 
김목사가 말하는 동성애 용인 세태 때문인지,
젊은 청년 신도들을 성추행 하고서도
주일 강단에 올라 하나님의 성결을 외칠 개신교 목사의 뻔뻔함 때문인지.

네오 맑시즘에 경도된 
한국 개신교의 인기 영합 때문인지,
세습 안하겠다고 공언하고는 
자기 아들 담임 목사자리 물려주는 
한국 개신교 교회들의 파렴치함 때문인지.

극단주의자와 연대하여 교회를 파괴하려고 하는 
네오 맑시스트들 때문인지, 
다윗의 별이 새겨진 깃발과 태극기를 흔들며
광화문에서 빨갱이 척살을 외치면서
핏대 세우는 극단주의 개신교인들 때문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그걸 모르겠어서 그런지 분통이 터진다.
분통 터져 미치겠다.
이 정신 나간 인간들아!


오마르크시즘 뉴스앤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