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68 20180629 FB옮김 비가 갠 오후 종묘 담벼락 옆에서 또 한 잔 2021. 3. 1. 20180628 FB옮김 비 오는 오후 종묘 담벼락 옆에서 한 잔 2021. 3. 1. 20180505 FB 옮김 20180505 무겁게 적층되는 피로.죽은듯한 잠에서 깨어보니.오후만 있던 토요일 2021. 1. 2. 20180502 FB 옮김 20180502시청 역에 도착할 때 쯤 고급스러운데다가 하얗디 하얀 바람막이를 입은 40대 여자가 일어나창 밖을 가리키며 시청 시청 시청 시청 시청 스무 번을 외치더니 내리고.그 여자가 일어난 자리를 희안하게 선이 곱게 생긴 30대 남자가우아한 동작으로 먼지를 쓸듯이 자리를 닦고 앉더니.넋놓고 앉아서 보던 잘생긴 20대 청년이 뒤늦게 자리에서 후다닥 일어나다가 자기 우산을 밟고 자빠지는데.우피 골드버그보다 세 배쯤 지성적으로 생긴 레게 헤어스타일의 젊은(연령 미상) 외국인 여자가 무심하게 쳐다보는 것을.비도 오고 해서 낙원동 해물파전 하나 먹으면서다시 기억해 보는 아침 출근길. 2021. 1. 2.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