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 20170515 지난 화요일에 제 19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가 연일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그분의 행보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제왕적 대통령의 시대는 종언을 고했다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가 얼마나 컸었는지는 새삼스럽게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교회 청빙위원회에서는 이제 한국교회에서도 한사람의 제왕적인 담임목사에 의해 교회가 좌지우지되던 때는 끝났다는데 의견의 일치가 있었습니다. 제왕적인 한사람의 담임목사가 기업 총수처럼 처신하면 교회는 기업으로 전락합니다. 제왕적인 담임목사가 자기 정치적인 성향을 내세우면 교회는 정치 집단이 됩니다. 제왕적인 담임목사가 돈이든 이성이든 명예든 욕망의 덫에 빠지면 교회는 이내 분란에 휩싸이고 맙니다. 어떤 경우이든 그 피해는 고스란히 .. 2017. 5. 15. 이전 1 다음